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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대구·경북 상장법인 112개사 시가총액 전월보다 6.88% 늘었다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1-10-12 20:21 게재일 2021-10-1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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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대구·경북 상장법인 112개사의 시가총액은 전월보다 6.88%(5조 9,908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말 중국 헝다그룹 부도 위기, 美 국채금리 재급등 및 美 연방정부 부채 한도 도달 등으로 전체시장 시가총액이 전월대비 3.25% 감소한 것과는 상반되는 모습이다.

12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발표한 ‘2021년 9월 대구·경북 지역 상장사 증시동향’에 따르면, 9월 대구·경북 상장법인(112사)의 시가총액은 에너지, 가스, 화학 제조업 중심으로 상승하면서 92조9천886억원을 기록, 전월대비 6.88%(5조 9,908억원) 증가했다. 특히, POSCO(28조7천717억원, 역내 시가총액 비중 최상위사)를 제외할 경우, 대·경 시가총액은 64조2천169억원으로 전월 57조6천158억원 대비 11.46%(6조6천11억원) 증가했다. 또한 9월 전체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대비 대·경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비중은 3.51%로 전월에 비해 0.34%p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9월 대·경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41사)의 시가총액은 전월대비 3.58%(2조2천164억원) 증가한 63조9천944억원, 9월 코스닥시장 상장법인(71사)의 시가총액은 전월대비 14.96%(3조7천744억원) 증가한 28조9천942억원을 기록했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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