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1천300여명 백신접종 완료”
경산시는 시의 자율접종 계획에 따라 관내 외국인 유학생 1천300여명이 코로나19 1·2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산에는 10개 대학, 4천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있다.
시는 지난 8월에 10개 대학과 협의해 외국인 유학생 자율접종 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 1천300여명이 지난 9월 11일 시 예방접종센터에서 1차 접종을 했고, 2차 접종은 지난 9일 실시됐다.
시는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10개 대학과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 미접종자에 대한 백신 접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영조 시장은 “백신 미 접종 외국인 유학생들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