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금강송 송이와 친환경농산물축제’ 성황

개막식 누적 조회수 1만회 넘겨

[울진]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으로 펼쳐진 ‘울진금강송 송이와 친환경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진군은 지난 1~4일 온라인으로 제16회 울진 금강송 송이와 친환경농산물축제를 개최했다.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비대면 방식으로 유튜브 채널 ‘울찐이야’를 통해 진행됐다.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경매 등이 진행된 ‘구해줘 송이’를 비롯 요리 프로그램, 송이 먹방·송이 채취 브이로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연호공원 일원에 소규모 야외무대·피크닉존·포토존을 마련해 휴식공간으로 활용, 호평을 받았다.

첫날 가수 박서진과 윙크가 게스트로 참여한 송이 경매에는 실시간 접속자가 2천명이 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 누적 조회수도 1만회는 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축제 후에도 유튜브 채널 ‘울찐이야’를 통해 홍보를 이어간다.

전찬걸 군수는 “내년에 열리는 울진금강송송이와 친환경농산물 축제는 대면 축제로 진행해 송이를 직접 보면서 구매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장인설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