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포스코는 Park1538을 방문한 1만5천380번째 관람객 박선희(부산)씨 가족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선물하는 등 축하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날 촬영한 기념사진은 추후 포스코강판의 고해상도 잉크젯프린트 강판인 포스아트(PosART)로 인쇄해 추후 전달할 예정이다.
박선희 씨는 “이런 뜻밖의 행운을 맞이하게 돼 정말 기쁘고 Park1538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돼서 무엇보다 즐거웠다”며 “특히 체험형 콘텐츠가 많아 아이들이 철과 포스코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남겼다.
Park1538은 포스코가 지난 4월 포항 본사 인근에 홍보관과 역사박물관, 명예의 전당, 수변 공원 등을 테마공원 형태로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지역 대표 기업인 포스코와 철강 산업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특히, Park1538은 인터랙티브 아트, 뮤직비디오 등 색다른 콘텐츠와 유려한 조경을 선보여 포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창의적인 디자인과 시민들을 위한 공간 개방성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조경대상 국토부 장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철과 자연이 어우러진 친환경 힐링 공간인 포스코 Park1538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Park1538 홈페이지(park1538.posco.com) 에서 관람일 기준 3일 전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단,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운영여부 및 관람인원은 변동 가능하며, 관람 관련 문의는 전화(054-220-1538)로 하면 된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