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교 3천여 명 1인당 25회 제공
영주시는 10월부터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9개 고등학교 3천87명을 대상으로 홍삼스틱을 제공하는 홍삼간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영주시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10월부터 11월까지 1인당 25회 홍삼스틱을 간식으로 제공한다. 홍삼간식은 지역에서 재배한 풍기인삼을 원료로 만든 홍삼가공품으로 홍삼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학생들의 기호에 맞게 쓴맛이 완화된 스틱 형태로 제공된다. 시는 영주시교육청을 통해 홍삼간식 수요조사를 실시, 3천87명의 대상 학생을 확정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