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5월 시청 부근 송정동에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 2개 동 250가구를 착공해 특별공급한다. 2023년 4월 입주 목표로 공사 중이다.
다음 달에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5천만원으로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중 혼인신고 7년 이내 부부에게 가구당 50만원씩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농협·대구은행과 협약해 혼인신고 7년 이내 부부합산 연소득 9천만원 이하 무주택자에게 임차보증금 이자를 최대 3%까지 지원하고 있다.
신혼부부 호응도가 높아 올해 예산 4억4천만원이 이미 소진되자 5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지난 23일부터 경북도주거복지시스템에서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신혼부부 주거 공간 지원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