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마리나항~독도 경유 국내 최장거리 대회, 8개국 300여명 참가
울진군이 주최하고 코리아컵국제요트대회조직위원회, 경북요트협회가 공동주관하는 대회에는 8개국에서 요트 30여 척,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울진 후포마리나항에서 출발해 독도를 경유해 돌아오는 항해거리 448㎞에 이르는 국내 최장거리 요트대회다.
군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외국인 선수의 경우 국내 체류자만 참가 신청을 받았다. 또 관중 없이 대회를 치르고 선수 및 관계자 전원에게 코로나19 검사서를 내도록 한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