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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8월 수출·수입 증가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1-09-16 18:17 게재일 2021-09-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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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수출이 8억2천7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54.0% 증가했으나, 수입 역시 8억4천3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64.6% 증가해 무역수지는 1천6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포항세관이 발표한 8월 수출입동향 분석에 따르면 포항세관 통관기준 2021년 누적 수출액은 60억400만 달러로 전년대비 33.4% 증가했고, 누적 수입액은 57억5천100만 달러로 전년대비 48.5% 증가했다.


품목별 8월 수출통관 실적 중 전체 수출의 74.2%를 차지하는 철강금속제품은 전년동월대비 40.5% 증가한 6억1천400만달러, 14.3%를 차지하는 기계류는 126.9% 증가한 1억1천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유럽(49.6%), 미국(288.6%), 중국(60.3%), 인도(74.1%)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고, 동남아(△8.4%)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8월 수입의 경우는 전체 수입의 55.8%를 차지하는 광산물이 전년동월대비 45.5% 증가한 4억7천만달러, 38.8%를 차지하는 철강금속제품이 247.9% 증가한 3억2천7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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