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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대학, 2022학년도 수시모집서 강세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1-09-15 16:32 게재일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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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경북지역대학들이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영남대가 14일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554명 모집(정원 내)에 22,992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6.5대 1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도 5.1 대 1보다 대폭 상승했으며 최근 5년 이내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경쟁률은 약학부의 일반학생전형으로 46.4 대 1을 기록하고 전통적으로 경쟁률이 높은 의예과의 경우, 일반학생전형 34.3대 1, 지역인재전형 13.6대 1, 의학창의인재전형 18.3대 1 등이다.

신설학과인 휴먼서비스학과도 높은 경쟁률에 경찰행정학과 15.2대 1, 일어일문학과 11.7대 1, 심리학과 13.4대 1, 유아교육과 12.4대 1, 컴퓨터공학과 11.8대 1 등이다.

대구대는 3,459명(정원 내) 모집에 17,464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1대 1을 기록했다.

경쟁률 상위 학과는 간호학과 19.2대 1, 전자전기공학부(전기공학전공) 18.0대 1, 컴퓨터정보공학부(컴퓨터소프트웨어전공) 17.0대 1, 경찰학부(경찰행정학전공) 16.67대1, 물리치료학과 16.33대 1 등이다.

대구가톨릭대는 2,638명(정원 내) 모집에 총 13,821명이 지원해 5.2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2021학년도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은 5.44대 1이었다.

학생부 교과 교과우수자전형에서 물리치료학과 25.30 대 1, 방사선학과 22.81 대 1, 간호학과 20.28 대 1, 유아교육과 11.92 대 1, 경찰행정학과 11.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 교과 지역 교과우수자전형은 의예과 19.33대 1, 약학부 18.65 대 1, 학생부 종합 DCU인재전형은 약학부 38.60대 1, 간호학과 27.80대 1이다.

경일대는 1,379명 모집에 8,527명이 지원해 평균 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평균 5.4대 1의 경쟁률이었다.

학과별로는 간호학과 지역인재면접전형이 33.3대 1, 만화애니메이션학부 일반전형 13.5대 1, 사회복지학과 일반전형도 12.9대 1을 기록했다.

대구한의대는 1,321명 모집에 7,25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5 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은 6.1 대 1이었다.

한의예과(자연)는 33.5 대 1, 한의예과(인문) 19.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간호학과 14.3 대 1, 물리치료학과 13.4 대 1 등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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