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언론중재법 협의체 구성…합의안 도출 논의 돌입

여야는 언론중재법 논의를 위한 ‘8인 협의체’ 구성을 완료하고, 오는 27일까지 합의안 도출을 위한 논의에 돌입한다.

국민의힘은 7일 협의체에 참여하는 외부 전문가로 문재완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신희석 연세대 법학연구원 박사를 추천했다.

국민의힘 추경호(대구 달성) 원내수석부대표는 첫 회의 일정과 관련해 “이번주 중 가능하면 이른 시점에 회의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당 측에서는 김종민·김용민 의원과 송현주 교수·김필성 변호사, 국민의힘 측에서는 최형두·전주혜 의원과 문재완 교수·신희석 박사가 언론중재법을 둘러싼 최종 협의에 나서게 된다. /박형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