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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화백컨벤션센터 일원 ‘국제회의 복합 지구’ 도전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1-09-06 20:14 게재일 2021-09-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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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정 땐 관광특구급 혜택
경주보문단 내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일원에 대한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이 추진된다.

경주시는 보문관광단지 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국제행사 개최 역량을 가진 호텔과 리조트,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월드 등 다양하고 우수한 관광레저 인프라를 앞세워 복합지구 지정에 도전 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국제회의 복합지구는 400만㎡ 이내 전문 회의시설과 숙박, 관광, 쇼핑, 교통 편의시설 등이 집적된 구역으로 시·도지사가 지정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승인한다.


복합지구로 승인이 되면 교통유발금 등 각종 부담금 감면과 국제회의복합지구의 육성 및 진흥을 위한 사업비 지원을 받게 되는 등 관광특구에 준하는 혜택을 받게 된다.


문체부는 내년 1~2월 복합지구 지정신청을 받고 내년 상반기 중 대상지를 지정한다.


경주는 지난 2014년 ‘국제회의 도시’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12년 APEC교육장관회의, 2015년 세계물포럼, 2017년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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