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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내달 28일까지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1-08-30 17:57 게재일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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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경산시가 9월 28일까지 시민 안전을 위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30일부터 시작된 국가안전대진단은 코로나19에 대한 범국가적 총력 대응을 위해 중점 점검(고위험) 대상시설만 지자체가 수행해 점검을 최소화한다.

시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해 지난 25일 안전관리자문단과 시민관찰단, 시설 소관부서장이 참석한 사전 간담회를 개최해 점검대상 시설물 확정과 건축·전기·소방·가스 등 분야별 점검 일정과 실시 계획을 논의했다.

점검대상은 중앙·부처 위임시설과 자체 선정 노후·고위험 시설물로 △공동주택 2개소 △문화재 2개소 △관광숙박시설 1개소 △야영장 1개소 △농어촌민박 5개소 △체육시설 1개소 △하수도 1개소 △폐기물매립장 1개소 △전통시장 1개소 △저수지 12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7개소 등 총 34개소이다.

진단 결과 가벼운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하면 정밀안전진단 시행,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체계적으로 이력 관리하게 된다.

최영조 시장은 “우리 생활 속에 작은 관심과 실천이 사고 예방의 첫걸음이다”며 “올해는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추진되는 만큼, 시기와 점검대상을 조정해 내실 있는 시설물 점검과 함께 방역 점검도 병행하니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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