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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토종어류 잉어·붕어 치어 130만 마리 방류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1-08-25 19:38 게재일 2021-08-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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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토속어류산업화센터가 지역 어자원 조성 및 생태계 보존을 위해 어린 ‘잉어·붕어’ 130만마리를 방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잉어와 붕어는 지난 5월에 부화한 치어로, 지역 내수면 어자원 회복이 시급하고 서식이 적합한 13개 시·군을 선정해 방류하게 된다. 도는 앞서 5일부터 포항시, 경주시 등 9개 시·군에 55만마리를 먼저 방류했고, 9월 말까지 75만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붕어와 잉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물고기로 예로부터 자양식품 또는 준 약용으로 귀하게 여겨졌다. 또 내수면 낚시꾼들에게 가장 환영받는 대상어종으로 위를 튼튼하게 하고 몸을 보호하는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지난해까지 잉어, 붕어 등 약 750만마리의 치어를 방류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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