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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아동보호체계 공공화 추진’ 복지부 현장간담회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1-08-24 19:40 게재일 2021-08-2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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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요원 애로사항 청취 등
포항에서 아동보호체계 공공화 추진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현장간담회가 열렸다. <사진>

포항시에 따르면 24일 포항시청에서 보건복지부 아동복지정책과 정구영 사무관을 비롯해 아동권리보장원 김혜선 부원장,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류종택 관장 등 각 부서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동보호체계 공공화 추진현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포항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해 10월 아동학대 현장조사 업무의 지자체 이관 이후 아동학대 대응체계 공공화 구축현황과 공공화 추진경과 및 성과보고와 함께 요보호아동 현황, 사례결정위원회 운영현황, 향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올해 7월부터 개정된 입양제도의 전국 첫 사례에 대해 소개했으며, 입양아동의 상담의무화에 따른 아동보호전담요원 인력상황 등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한상호 포항시 복지국장은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주신 보건복지부 및 아동권리보장원에 감사드린다”며 “현장 방문을 통해 의견 공유와 협업의 장이 돼 실질적 아동보호체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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