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항에서도 연일 확진 사례가 많아지면서 포항시는 헬스클럽 등 신고체육시설 794곳과 요가, 스피닝 등 자유업종 실내체육시설 139곳을 돌며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환기 및 소독 실시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상태 이행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또 샤워실 이용금지, 면적당 이용인원 제한, 종목별 이용시간 제한 준수 등 거리두기 3단계에 추가된 방역수칙 위반 여부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김신 포항시 새마을체육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일반시민들의 피로감이 커지고 있으나, 늘어가는 포항시 코로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민간체육시설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시민들께서도 하루라도 빨리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 및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바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