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북도, 필수 목적 출국자 대상 백신접종 지원센터 직접 운영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1-07-29 20:19 게재일 2021-07-30 2면
스크랩버튼
경북도가 수출기업인 등 필수목적 출국자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접수하기 위해 백신접종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북도는 필수 활동 목적 해외 출국자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신청접수·심사·승인 업무를 질병관리청 및 소관 부처에서 이관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총 257건을 접수하고 242건을 승인했다. 당초 수출기업인 등이 출국하려면 최소 2개월 전에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에 백신 예방접종을 신청하고 소관 부처로부터 검토를 받아 질병관리청의 접종 승인 등을 거쳐야 백신접종과 출국이 가능했다. 기존에는 신청부터 접종까지 약 2개월 정도 소요됐지만 지금은 절차 간소화를 통해 약 1개월 정도로 기간을 단축, 출국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긴급출장에 따른 접종 백신은 화이자로 1차 접종, 21일 후 2차 접종을 진행하고, 신청을 원하는 출국 예정자는 관련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경북수출기업협회’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9월 30일 이내 출국 가능한 도내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들만 가능하고 △1차 접종 완료자(국내·외) △접종대상자 중복 등록 및 신청자(연령별 신청자) △출국일이 3분기를 초과한 경우 △해외취업자 등 기타 사유의 경우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