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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 하나면 OK’ 경북투어패스 판매 상승세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1-07-28 18:36 게재일 2021-07-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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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명소 여러곳 입장 가능<br/>지난달 누적판매 7만9천매 돌파
[경주] 지난해 6월 첫 선을 보인 ‘경북투어패스’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경북도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6월 기준 경북투어패스 누적 판매량은 7만9천여매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경주시가 5만6천844매로 가장 많았고 울릉군(6천568매), 안동시(3천838매)가 뒤를 이었다.

경북투어패스는 주요 유료 관광지 입장은 물론 맛집, 숙박, 체험시설 등을 바코드 하나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온·오프라인 24곳에서 판매되고 있다. 경북투어패스 인기 요인으로 비대면 관광지 23선, 계절적 영향이 꼽혔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비대면 관광지를 찾는 발길이 줄을 잇자 경북투어패스 판매량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북문화관광공사는 투어패스 대상 지역과 자유 입장이 가능한 유료관광시설, 할인 가맹점 등을 늘렸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경북투어패스가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투어패스 구입은 온라인에서는 네이버, 쿠팡, 티몬, 위메프 등 14개의 판매채널에서 가능하고, 오프라인에서는 경주 동궁원, 코오롱호텔, 문경 라마다호텔 등 10곳에서 살 수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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