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는 9월 17일까지 도내 야영장을 대상으로 오수처리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군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도내 등록된 야영장 307곳의 오수 무단배출 여부를 비롯해 개인 하수처리시설 설치·신고 및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기술관리인 선임과 내부청소 이행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고발 및 행정처분을 하고 처분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