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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 제조업 6월 체감경기 소폭 상승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1-07-13 18:25 게재일 2021-07-1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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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지역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6월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가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13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2021년 6월 경북동해안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의 업황BSI는 87로 전월대비 5p 상승했으며 7월 업황 전망BSI(85)은 전월과 동일했다. 반면 비제조업의 6월 업황BSI는 67로 전월대비 6p 하락했고 7월 업황 전망BSI(69)은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우선 제조업의 경우 매출BSI 6월중 실적은 107로 전월대비 6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107)도 전월대비 5p 상승했다. 채산성BSI 6월중 실적 역시 87로 전월대비 14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87)도 전월대비 15p 상승했다. 또한 자금사정BSI 6월중 실적은 80으로 전월대비 4p 상승, 다음달 전망지수(80)도 전월대비 3p 상승을 보였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28.0%)으로 응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고 불확실한 경제상황(15.3%), 내수부진(1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의 매출BSI 6월중 실적은 66으로 전월대비 10p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지수(73)도 전월대비 5p 하락했다. 채산성BSI의 경우는 6월중 실적은 78로 다음달 전망지수(80)와 동일하게 전월대비 6p 상승했다. 자금사정BSI 6월중 실적은 76으로 전월대비 1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79)도 전월대비 6p 상승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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