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국·공립어린이집 2곳(후포, 평해)이 선정돼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쾌거다.
7일 군에 따르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정부의 그린뉴딜 국정과제이자 한국판 뉴딜사업의 핵심사업이다.
국민생활과 밀접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향상과 효율개선을 위한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군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 지은지 10년 이상된 국·공립어린이집 리모델링을 신청해 2곳이 선정됐다.
지난해 공모에서는 완공된 지 15년 이상이 지난 국·공립어린이집 3곳(매화, 온정, 죽변)이 선정돼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 안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2년 연속 사업에 선정된 것은 정부의 공모사업을 발굴해 맞춤식 계획을 수립한 결과”라며 “쾌적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