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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최고 경관 ‘스카이레일’ 타고 보자

장인설기자
등록일 2021-06-30 19:36 게재일 2021-07-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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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죽변면 해안스카이레일’ <br/>차량·궤도 안전점검 후 8일 개장<br/>죽변항과 후정 해수욕장을 잇는<br/>해안선의 기암괴석 등 비경 감상
[울진] 울진군 ‘죽변면 해안스카이레일’<사진>이 8일 개장한다.

지난달 30일 군에 따르면 2일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준공식과 개장식을 열고 시운전과 안전매뉴얼에 따라 차량과 궤도의 최종 안전점검을 거쳐 8일 본격 개장할 예정이다.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은 군비 250억 원을 들여 죽변항과 후정 해수욕장을 잇는 해안선을 따라 편도 2.4㎞, 최대 높이 11m에 4인용 전동차량 60대, 승·하차장 2개소(죽변, 후정), 중간 정차장 2개소(하트해변, 봉수항)를 운영한다.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왕복, 편도, A코스, B코스 선택이 가능하며, 4인용 탑승시 코스에 따라 차량당 최소 2만5천원부터 최대 4만원까지 요금이 부과된다.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은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기암괴석 등 경관이 뛰어나 관광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이 개장하면 연간 울진군을 찾는 관광객이 최대 300만 명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울진금강소나무숲길, 후포등기산 스카이워크, 왕피천케이블카, 국립해양과학관, 성류굴, 덕구보양온천, 백암온천 등 바다와 숲,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삼욕의 고장 울진의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장인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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