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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선정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1-06-27 19:02 게재일 2021-06-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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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시가 환경부 주관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탑동정수장, 건천정수장, 불국정수장 등 3곳에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상호간에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공급관을 구축한다.

사업비 174억원을 투입, 2022 ~2024년까지 추진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건천읍 3개리 4천850명, 월성동 6천290명, 불국동 8천610명, 외동읍 1만3천740명 등 3만3천여명에게 안정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게 된다.

시는 예산 10억원을 우선 확보해 내년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남진희 상수도과장은 “이번 사업과 함께 수도시설물 개량·확충에 나서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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