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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페이’ 국·도비 예산 작년보다 3배 증가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1-06-20 18:12 게재일 2021-06-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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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올 89억 발행 경제 활성화
[경주] 경주시가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인 ‘경주페이’ 예산이 전년보다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에 따르면 경주페이 하반기 예산 61억원을 확보했다.

하반기 예산은 국비 36억6천만원, 도비 7억3천200만원, 시비 17억800만원 등이다. 상반기 예산 28억원을 포함하면 총 89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예산 30억원보다 196%나 늘어난 수치로 경북도 평균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증가율(35%)을 감안하면 큰 성과로 평가된다.

업종별 사용 현황을 보면 일반음식점(22%), 소매점(17%), 주유소(10%), 병원·약국(9%), 학원(7%) 등의 순이다. 연령별로는 40대(31%)에 이어 50대(25%), 30대(19%), 60대 이상(14%), 20대(9%), 10대(2%)가 뒤를 이었다.

주낙영 시장은 “올해 확보한 예산으로 89억원의 경주페이를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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