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관에 수출입동향 분석에 따르면 포항지역 무역수지는 3천500만 달러 흑자로, 2021년 누적 수출액은 35억2천3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0.4% 증가했고 누적 수입액은 32억8천6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6.2% 증가했다.
품목별 5월 수출통관 실적 중 전체 수출의 75.2%를 차지하는 철강금속제품은 전년동월대비 21.0% 증가한 5억1천800만 달러, 15.2%를 차지하는 기계류는 275.0% 증가한 1억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 5월 수출통관 실적을 보면 유럽(124.3%), 동남아(26.0%), 미국(94.0%)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고, 대만(△60.0%), 홍콩(△50.0%)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품목별 5월 수입통관 실적 중 전체 수입의 67.3%를 차지하는 광산물은 전년동월대비 58.8% 증가한 4억4천만 달러, 24.6%를 차지하는 철강금속제품은 78.9% 증가한 1억6천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 5월 수입통관 실적을 보면 호주(65.2%), 일본(182.8%), 유럽(60.9%), 중국(36.4%) 등에서의 수입이 증가했고, 중남미(△8.0%), 미국(△75.0%) 등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