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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경주경찰서, 여성안심원룸 인증사업 추진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1-06-14 16:12 게재일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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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시와 경주경찰서가 여성 친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여성 안심 원룸 인증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원룸형 건물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하고 우수시설을 인증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건물주의 자발적 시설 개선을 유도하고 여성들의 안전을 구현할 방침이다.

시와 경찰은 건물주나 거주인이 인증을 요청하면 합동 현장 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진단 결과 평가 기준(80점 이상)을 충족하면 여성 안심 원룸으로 지정되고 인증 현판이 주어진다.

여성 안심 원룸으로 인증된 후에도 건물주는 입주자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 관리와 개선에 힘써야 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여성안심 귀갓길 조성사업과 함께 여성안심원룸인증 사업을 적극 추진해 여성과 아동, 나아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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