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6.9%로 전년동월대비 1.1%p 상승했고, 실업률은 4.0%로 전년동월대비 0.5%p 하락했다.
우선 고용률과 관련해 취업자는 2천755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1만9천명 증가했으며,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모든 연령계층에서 상승했다. 특히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4.4%로 전년동월대비 2.2%p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4만1천명, 10.3%), 건설업(13만2천명, 6.6%),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및임대서비스업(10만1천명, 7.7%) 등에서 증가했다. 도매 및 소매업(-13만6천명, -3.8%),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4만5천명, -3.8%),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3만 9천명, -7.7%) 등에서는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35만5천명, 임시근로자는 30만7천명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2만명 감소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