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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경북도민체전에 368명 참가

장인설 기자
등록일 2021-06-09 16:45 게재일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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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울진군은 이달부터 오는 9월말까지 종목별로 11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13개 종목 368명(임원 135명, 선수 233명)이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울진그랜드호텔 대연회장에서 선수단 및 임원, 체육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을 다짐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제58회 도민체전이 코로나19로 취소된 만큼 도민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해 도민체육대회 개·폐회식을 개최하지 않고, 대회 종목별로 시·군별 분산 개최를 통해 인원의 집중을 최소화했으며 대회 참가자 전원 사전등록 및 코로나 진단검사 의무화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도록 했다.

울진군은 군 대항 15개 종목 중 △태권도(영천) △볼링(상주) △축구(안동) △궁도(경산) △테니스(상주) △탁구(청송) △씨름(예천) △배구(문경) △육상(영천) △소프트테니스(문경) △농구(김천) △골프(김천) △배드민턴(김천) 총 13개 종목에 임원 및 선수가 참가해 울진군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주성열 울진군체육회장은 “지난 도민체전 이후 우수선수 발굴 및 체계적인 훈련 등 선수 강화훈련에 매진한 만큼 이번 도민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회를 준비한 선수들과 임원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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