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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방과후 돌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문 열어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1-06-08 19:31 게재일 2021-06-0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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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우현풍림아이원아파트에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우현풍림마을돌봄센터’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8일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우현풍림마을돌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현풍림마을돌봄센터는 북구 우창동 우현풍림아이원아파트 내 주민공동이용시설에 설치돼 인근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우현풍림아이원아파트는 지난 2월 포항시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간 협약을 통해 148㎡ 면적의 주민공동시설을 무상으로 임대해주고 포항시가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돌봄센터는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3일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다.


돌봄센터 이용 대상자는 정원 33명으로 인근 초등학생 중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맞벌이 가구 등 양육공백이 있는 가구, 다자녀가구, 초등 저학년 등의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이강덕 시장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은 저출산과 인구문제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어 관심을 가지고 신경쓰는 분야이다”며 “앞으로도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학부모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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