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영남대, 2021 국가직 지역인재 7급 7명 합격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1-06-07 15:14 게재일 2021-06-07
스크랩버튼
행정 5명과 기술 2명 합격, 경북 지역 대학 가운데 최다 합격자 배출
‘2021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한 영남대 졸업생들 (왼쪽 두 번째부터 배은호, 류태문, 최연수 씨, 최외출 영남대 총장, 박다운, 이유정, 배효진, 윤애진 씨)
‘2021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한 영남대 졸업생들 (왼쪽 두 번째부터 배은호, 류태문, 최연수 씨, 최외출 영남대 총장, 박다운, 이유정, 배효진, 윤애진 씨)

영남대가 ‘2021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7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경북 지역 대학 가운데 최다를 기록했다.

영남대는 행정직군 5명과 기술직군 2명을 배출했는데 행정직군에서 배은호(25, 국제통상학부 졸업), 최연수(25, 행정학과 졸업), 박다운(24, 영어교육과 졸업), 배효진(24, 역사학과 졸업), 윤애진(22, 행정학과 졸업) 씨와 기술직군 류태문(26), 이유정(24, 이상 통계학과 졸업) 씨다.

영남대는 지난해에도 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최근 5년간 총 28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남대는 전담부서(대학 일자리센터)를 두고 대학 추천자 모집 단계부터 필기시험과 면접시험 등 선발 전 과정에서 학생들을 직접하고 있다.

지난 2월 졸업한 최연수 씨는 “학교에서 지원하는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프로그램에 일찌감치 지원해 학교에서 지원해준 스터디룸에서 다른 학생들과 함께 실력을 키웠다”며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면 학교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매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모집해 필기시험 등을 대비한 강좌를 편성하고, 전담 지도교수를 배정해 개별 지도한다. 

또 대학 일자리센터 주관으로 필기시험을 대비한 모의고사와 스터디를 지원하고 기존에 합격한 선배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학생들이 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영남대 대학 일자리센터 정진영 센터장은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을 대비해 모집단계부터 공직적성시험, 면접 등 최종 합격까지 모든 과정을 대학이 체계적으로 지원해 오면서 매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대학 일자리센터에서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체나 공공기관 등 다양한 맞춤형 취업 및 진로 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고, 자신이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