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남천면, 지역 최초 마을 순환버스 개통

남천1-1, 하루 5~6회 운행

경산 마을버스. /경산시 제공

[경산] 경산시 남천면이 1일 경산시 최초로 마을 순환버스(남천1-1)를 개통했다.

남천1-1 마을순환버스는 소형 마을버스(24인승)로 기존 남천1번 버스가 도로여건 등으로 인해 운행이 불가능한 마을에 순환하는 버스로 남천면 소재지를 기점으로 구일리, 산전리, 대명1·2리, 삼성2리, 흥산1·2리 마을을 하루 5~6회 운행한다.

남천면은 이번 마을 순환버스 운행으로 남천면 주민들이 행정복지센터나 농협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은 “그간 마을버스 부재로 주민들의 많은 불편이 겪었지만, 마을버스가 운행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규식 남천면장은 “남천 면민들이 많은 이용으로 교통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