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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1회용 플라스틱 컵 종량제봉투 교환사업 시범 추진

나채복기자
등록일 2021-06-01 20:04 게재일 2021-06-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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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김천시는 1일 ‘1회용 플라스틱 컵 종량제 봉투 교환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급증하는 1회용 플라스틱 컵의 자원 재활용을 위해서다. 1회용 플라스틱 컵 20개를 가져오면 10리터 종량제봉투 1매로 교환해주는 사업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신동 행정복지센터, 슈에뜨메종(교동), 키다리 돈까스(부곡동), 호도와 나무(황금동), 에그마켓(율곡동)에서 교환 가능하다.

김동진 자원순환과장은 “거리에 무단 투기되는 플라스틱 컵이 줄어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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