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남녀노소 누구나 역사와 전통을 배우며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발굴하고자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압독국, 미래를 만나 영원불멸을 꿈꾸다 사업의 하나로 ‘압량 문화 탐방대 압독과 병영유적을 만나다’를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압량 문화 탐방대 압독과 병영유적을 만나다’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영남대 박물관과 임당동·조영동 고분군(사적 제516호), 경산병영유적(사적 제218호)을 탐방하며 경산시민 20명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6월 5일 행사는 경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압독국, 미래를 만나 영원불멸을 꿈꾸다 프로그램은 △도전! 압독국 마인크래프트로 상상하기 △압독 세상을 품다, 랜선 콘서트 △압량 문화 탐방대 압독과 병영유적을 만나다 등 3가지다.
경산시 관계자는 “압량 문화 탐방은 첫 번째 대면 프로그램으로 문화재를 다양한 방법으로 풀이하고 표현하는 과정에서 지역민들 스스로 지역 문화재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문의는 경산시 문화관광과(053, 810-5367)이나 수행단체인 사단법인 교남문화유산(gyonam.modoo.at, 053, 813-5080)으로 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