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30일까지 연장

[김천] 김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30일까지 1주일 더 연장한다.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24일 시에 따르면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조치가 기존대로 유지된다.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1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식당·카페는 오후 11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한다.

김충섭 시장은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와 부득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했다”면서 “선진 시민의식을 발휘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나채복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