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가 제안제도 운영과 활성화에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시는 경북도 2020년도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경북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제안을 통한 소통과 정책참여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되는 제안제도 운영평가는 한 해 동안의 제안제도 운영실적, 공모전 개최, 특수시책 추진, 제안홍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난해 상주시는 총 1천641건의 제안 접수, 14회의 공모전 개최, 12건의 특수시책 추진 등을 통해 제안제도 활성화에 힘써왔다.
시장과 직원이 함께 시정주요 현안에 대해 격의없이 논의하는 ‘공감톡톡 토론회’와 코로나19 위기에 대처하고자 개최한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과 공무원의 제안을 수렴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