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문화 표준 되도록 노력”
행사에는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산림청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했다.
경주하늘수목장림은 2019년 산림청 산림조합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0억원(국비 5억원 등)을 지원받아 조성됐으며 7만 1천328㎡ 면적에 자생하는 소나무, 참나무, 산벚나무 등을 활용해 수목장을 한다.
수목장림은 화장한 유골을 나무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할 수 있도록 지정된 산림을 말한다.
경주하늘수목장림의 운영은 산림경영대표기관으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경주시산림조합에서 맡는다.
신용덕 경주시산림조합 조합장은 “경주하늘수목장을 친근한 수목원으로 조성해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수목장이 장례문화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