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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산림조합 ‘경주하늘수목장림’ 개장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1-05-09 19:52 게재일 2021-05-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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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문화 표준 되도록 노력”
[경주] 경주시산림조합(조합장 신용덕)은 지난 6일 경주시 건천읍 하늘마루길 247번지에서 ‘경주하늘수목장림’ 개장식을 열었다. <사진>

행사에는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산림청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했다.

경주하늘수목장림은 2019년 산림청 산림조합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0억원(국비 5억원 등)을 지원받아 조성됐으며 7만 1천328㎡ 면적에 자생하는 소나무, 참나무, 산벚나무 등을 활용해 수목장을 한다.

수목장림은 화장한 유골을 나무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할 수 있도록 지정된 산림을 말한다.

경주하늘수목장림의 운영은 산림경영대표기관으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경주시산림조합에서 맡는다.

신용덕 경주시산림조합 조합장은 “경주하늘수목장을 친근한 수목원으로 조성해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수목장이 장례문화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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