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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中 양저우시와 문화 교류 박차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1-05-02 19:44 게재일 2021-05-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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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회의 갖고 협력 방안 논의
경주-중국 양저우시장 온라인 회의. /경주시 제공

[경주] 경주시가 중국 양저우시와 온라인 회의를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낙영 시장은 지난달 29일 장바오쥐안 양저우시장과 온라인 회의를 갖고 코로나19 관련 현황을 설명하고 중점 추진 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행사에 양저우시 대표단을 초청, 자매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자고 제안했다.

장바오쥐안 시장은 “내년은 ‘한·중 수교 30주년’이자 ‘한·중 문화교류의 해’”라며 “양 도시가 최치원 선생을 주제로 서화 교류전, 청소년 교류 등의 행사를 진행하자”고 화답했다.

이에 앞서 양 도시는 2008년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경주시는 해외 자매우호도시와 연대를 강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1개국, 18개 도시와 온라인 회의를 이어오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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