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주어반스케치협회(회장 정동식)에 따르면 최근 세계어반스케치 이사회가 경주를 공식도시로 승인했다.
어반스케치란 도시의 풍경을 그리는 것을 말한다. 서울, 제주, 수원, 울산, 부산에 이어 경주와 인천이 공식도시로 이름을 올리면서 7곳으로 늘었다.
이 같은 성과는 경주어반스케치협회의 왕성한 활동 덕분이다.
두 차례의 어반스케치 페스타를 통해 경주 도심 스케치 작품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밑거름이 됐다.
주낙영 시장은 “어반스케치를 통해 천년고도 경주의 아름다운 도시 풍경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