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장비 산업 혁신성장 지원”

KEIT, 한국발명진흥회와 협약
지식재산교육 등 상호협력 한뜻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기업의 활력을 제고하고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정양호)은 지난 2일 한국발명진흥회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EIT는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5개 권역의 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 재산 인력양성을 위한 범용 교육과 혁신 Lab 기술개발사업 과제를 수행하는 기업에 특화된 컨설팅 교육을 실시한다. 또 특허기술가치 평가, 특허기술이전 등의 IP 사업화 관련 업무와 우수 지원 대상 기업 발굴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범용 교육은 지역단위 소부장 기업에 지식 재산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은 누구나 혁신 Lab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해당 교육은 기업의 수요에 따라 권역별 1∼2회 개설될 예정이다.

맞춤형 컨설팅 교육은 소부장 혁신 Lab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의 사업화 성과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업별 지식 재산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교재, IP 회피 전략을 포함한 기업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혁신 Lab은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별 중점기술 분야를 집중육성하기 위한 소부장 사업으로 KEIT는 지난 2020년 전국 5개 대학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KEIT 정양호 원장은 “앞으로도 혁신 Lab을 거점으로 소부장 기업에 지속적인 혁신역량 확산을 기대한다”며 “KEIT도 관계 기관 간 연계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소부장 기업지원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