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 등으로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자금사정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한 한시적 조치다.
코로나19 피해기업 금융지원은 2021년 3월 현재 총 1만89개 업체가 한국은행 지원자금(2조2천800억원)을 이용했고 이들 업체당 은행의 평균대출액은 3억원이며, 한국은행 금융지원으로 은행의 코로나19 피해업체에 대한 평균 대출금리가 16∼55b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대경본부의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자금은 피해업체의 금융접근성 제고 및 이자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자금 취급으로 취약 기업들의 자금 가용성도 확대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