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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대경본부, 코로나19 기업 금융지원 6개월 연장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1-03-28 18:25 게재일 2021-03-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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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이상엽)는 지역내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기한(은행 대출취급 기준)을 당초 2021년 3월말에서 9월말로 6개월 연장한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 등으로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자금사정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한 한시적 조치다.


코로나19 피해기업 금융지원은 2021년 3월 현재 총 1만89개 업체가 한국은행 지원자금(2조2천800억원)을 이용했고 이들 업체당 은행의 평균대출액은 3억원이며, 한국은행 금융지원으로 은행의 코로나19 피해업체에 대한 평균 대출금리가 16∼55b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대경본부의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자금은 피해업체의 금융접근성 제고 및 이자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자금 취급으로 취약 기업들의 자금 가용성도 확대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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