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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엔 대형 금강송 이식 진행 중

장인설 기자
등록일 2021-03-10 15:45 게재일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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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울진군이 지난 9일부터 울진읍 고성리 교차로와 울진읍사무소에 식재된 대형 금강소나무 38본에 대한 이식 공사를 하고 있다.

이식되는 대형 소나무는 2019년 태풍 ‘미탁’에 이어 2020년 태풍 ‘마이삭·하이선’등 매년 계속되는 강풍으로 인한 도복 및 절간 등의 피해가 발생해 교통 흐름에 위협이 되고 있을 뿐 아니라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이식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박재용 산림힐링과장은 “가로수 이전은 사전에 재해 위험요인을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며 “관내 대형 사업장인 흥부생활체육공원과 울진 마린 CC로 이식해 울진 금강송의 우수성을 대내외로 널리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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