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까지 ‘예술로:온’ 사업 선정 학생들 예술적 감성 함양 ‘눈길’
중앙초등학교는 지난해 11월 26일부터 올해 11월 25일까지 진행하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예술로:온’ 사업에 선정돼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예술로:온’사업은 예술 나눔 사업으로, 문화 소외지역에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의 소장품을 무상 대여 전시하는 사업이다.
‘예술로:온’은 예술작품이 문화소외지역으로 찾아가는 길을 뜻하는 ‘예술로(路)’와 ‘오다’, 따뜻한 ‘온기(溫)’, 예술적 감수성의 ‘스위치를 켜다(ON)’등 복합적 의미의 ‘온’의 결합어로 모두와 함께 누리는 일상 속 예술 실천을 의미한다.
상주중앙초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무척 의미있다”며“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인 미술 감상 활동을 진행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 학교는 경북지역 초등학교로는 최초로 예술로:온 사업을 운영하며 국내외의 유명 작가들의 입체, 평면 작품 13점을 1년간 무상 대여해 학생들에게 예술적 소양을 심어주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