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전용서체 개발 위해 3월까지
최근 디지털시대의 저작권 보호 강화와 개별폰트에 대한 복잡한 사용조건으로 인해 홍보물에 대한 저작권 분쟁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서체(글씨)는 국민 누구나 사용하고 많이 접하는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 요소로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상주시 전용서체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3월 31일까지며 거주지, 연령 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신청서는 상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우편 및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필기구 제한 없이 자신만의 개성 있고, 자유로운 필체로 상주시에 어울리는 손글씨를 작성하면 된다.
1인당 2편까지 응모 가능하며 접수된 작품은 활용성, 독창성, 심미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입상자에게는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10만원 등의 상금이 지급된다.
금상 수상작은 상주시 전용서체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주시와 잘 어울리는 손글씨가 다수 응모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