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국비지원 혜택
박물관은 2021년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 소장유물 DB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소장유물 등록 인력과 유물 촬영 비용 등 총 2천여만 원의 국비지원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박물관협회 주관으로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의 소장유물 DB구축 및 대국민 공개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상주박물관을 포함한 전국 36개 박물관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이 보급한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을 이용해 소장유물의 DB구축이 진행되며, 등록된 상주박물관 소장 유물 정보는 상주박물관 홈페이지와 이뮤지엄(http://www.emuseum.go.kr)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
상주박물관 관계자는 “2018년도부터 매년 공모사업을 통해 2020년까지 약 1만4천여 점의 소장유물을 등록했다”며 “올해 사업에서도 소장유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등록을 통해 대국민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