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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소상공인 심리방역 진행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1-02-08 19:10 게재일 2021-02-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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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피해가 커지자 상주시가 이들에 대한 심리방역에 나섰다.

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온(溫)심전심’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 블루 예방과 극복 등을 위해 우울·불안·스트레스 등의 정도를 측정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정신건강 자가진단 도구를 소상공인에게 배부해 개인별 결과를 검토 분석한 뒤 위험군·고위험군 등으로 나눠 비대면 심층 심리 상담을 진행한다.

중앙시장 상인회를 시작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심리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들에게는 KF94 마스크, 핫팩, 세정 티슈, 지압 마사지 등으로 구성된 위생 키트도 전달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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