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에 불과한 골든타임을 감안할 때 AED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20일 김천휴게소에 따르면 휴게소 내에 설치된 ‘스마트 AED’는 패드 상태, 배터리 부족, 보관함 개폐 여부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알려준다.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위기 상황 시 대응이 빨라진다.
심정지 발생 시 4분이 경과되면 뇌가 손상을 받기 때문에 심폐소생술과 함께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경우 생존률을 높일 수 있다.
황인역 김천휴게소장은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면 생존률이 44%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다 철저한 관리로 위급 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가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