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투입 자동화 설비 등 갖춰 고용창출·지역경제 활력 ‘효과’
이날 준공한 스마트 공장은 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됐다. 최신 자동화 생산설비와 함께 식품 안전성 향상과 품질 관리를 위한 HACCP 인증 시스템, 이력추적시스템 등이 새로 도입됐다.
참치액 조미소스 전문제조업체인 한라식품은 스마트공장 증축으로 연간 생산량이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 역시 올해 87억 원에서 내년도 120억 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주민 등 15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한 대표는 “스마트공장 증축 및 스마트공정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