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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 중소기업 IP 컨설팅 사업 시작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0-12-17 14:53 게재일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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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특허청과 경북도청이 구미에 경북서부권역 중소기업의 IP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를 지난 16일 개소했다.

구미상공회의소 2층에 위치한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 이날 특허청, 경북도청, 구미시청,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중소기업 IP 컨설팅 사업을 시작했다.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 경북서부지역 6개 지자체(구미시, 김천시, 상주시,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의 창업초기 기업부터 일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IP나래프로그램’과 ‘중소기업 IP 바로지원’사업을 수행한다.

센터에는 지식재산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기업의 요청에 따라 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지식재산권 애로사항 및 니즈를 파악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전문 컨설턴트는 기업의 지식재산권 출원을 위한 선행기술 조사는 물론, 중장기 R&D에 필요한 글로벌 시장동향, 기술동향 및 특허동향 등의 기업 기술경영에 필요한 컨설팅도 수행한다. 또 지식재산 분야와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체제를 바탕으로 IP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지원 컨설팅도 수행한다.

한편 이번 센터 개소로 기존 포항에 위치한 경북지식재산센터를 이용하던 서부지역 중소기업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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