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세대 건립… 2023년 준공
경주시는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 부지 제공, 복지시설 기자재 구입, 프로그램 운영·관리를 담당한다. LH는 고령자 복지주택·복지시설 설계·건설, 사용승인 후 운영 관리를 맡는다. 시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대지면적 4천950㎡에 복지시설 1천450㎡, 고령자 주택 137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이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바닥 턱제거, 안전 손잡이 등 연령 특성에 맞는 주택설계와 건강관리·문화 활동 등 특화형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 임대주택이다. /황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