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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솔거미술관, 경북미술인 4인 작품 전시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0-11-17 20:04 게재일 2020-11-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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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북을 대표하는 청·장년 작가들의 수준급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은 ‘2020 경북미술인 지원사업 선정작가전’을 개최한다. 1부 전시는 다음달 20일까지 열리고, 2부 전시는 다음달 25일부터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경북미술인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올해는 지원대상이 확대됐다. 지난해까지 40세 이하 청년작가들이 지원대상이었지만 올해부터 만 41세까지 확대됐다.

올해 우수작가(만 41세 이상) 부분에는 울진의 홍경표, 영주의 강형수 작가의 작품이 선정됐다.

청년작가(만 40세 이하) 부분에는 포항의 김창수, 안동의 남상헌 작가의 작품이 뽑혔다.

1부 전시를 통해 홍경표, 강형수 작가의 작품 26점이 선보인다.

다음달 25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는 김창수, 남상헌 작가의 작품을 만나는 2부 전시가 진행된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전시는 지역 작가들의 활동의 폭을 넓혀 우리지역 미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지원 사업과 전시기획을 통해 공립 미술관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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