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국 참여 음악 페스티벌 ‘라운드 2020’ 내달 6일 개최 데이브레이크·선우정아 등 합류… 다양한 장르곡 선사
KBS가 주최하고 외교부와 아세안 10개국, 아세안 사무국이 후원하는 음악 페스티벌 ‘라운드 2020’이 다음 달 6일 개최된다.
‘라운드 2020’에는 아세안 10개국과 국내의 다양한 장르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당초 아세안 10개국 뮤지션들이 한국에 모여 오프라인 행사를 여는 방안이 기획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언택트’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최근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데이브레이크, 소란, 송소희 위드(with) 두번째달, 호피폴라 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포함됐다. 이어 선우정아, 볼빨간 사춘기, 죠지, 일레인 등이 포함된 2차 라인업이 3일 발표됐다.
필리핀의 벤&벤(Ben&Ben), 캄보디아의 스몰월드 스몰밴드(SmallWorld SmallBand), 브루나이의 딘쉐(Dinshe) 등 아세안 국가 뮤지션들도 함께한다.
‘라운드 2020’은 공식 유튜브 채널과 KBS 올댓뮤직, KBS K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연합뉴스